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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해결방법인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

by 건강하냥 행복하냥 2025. 4. 7.

 

봄철 알레르기 비염 현명하게 대처하기

알레르기 비염 도대체 왜 생기는 건가요?

알레르기 비염은 실내 항원과 실외 항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내 항원은 진먼지와 반려동물의 털 같은 걸 실내 항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외 항원은 대표적으로. 특징적으로 우리나라에는 봄철에는 자작나무, 참나무.

여름에는 여러 가지 잔디 꽃가루가 있고 특히 가을에는 잡초 꽃가루입니다. 돼지풀, 환삼병굴, 쑥 같은 잡초에서 날리는 꽃가루가 항원성이 굉장히 커서 코로 들어온다면 비염 증상이 많이 날리게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코 막힘, 물처럼 줄줄 흐르는 콧물, 재채기, 그리고 코 가려움증이며 하나를 추가로 더해서 눈 가려움증도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입니다. 특히 여기 눈 내측이 가려운 것은 이것도 대표적으로 코 안에 염증이 있기 때문에 그 눈 내측이 가려운 것입니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포자, 반려견과 같은 동물 등 여러 가지 물질들이 있고, 그런 것들이 실내에서 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에 이런 알레르기 물질의 오염도는 바깥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환기를 잘 시키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에 흔히 쓰는 칭이스타민이나 비강스테로이드

알레르기 비염에 흔히 쓰는 칭이스타민이나 비강스테로이드를 쓰면 분명히 증상이 많이 좋아지지만 약으로만은 완치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면역요법이라는 주사나 설아경구약들이 있는데요. 그런 걸 먹으면 전체적으로 저항성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천시,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결막염, 음식물 알레르기까지 다 알레르기인데요. 이 알레르기가 각각 다른 병이 아닙니다. 나무로 생각하시면 뿌리가 알레르기인 거예요.

그래서 가지만 잘라서는 절대 알레르기는 완치시킬 수 없고 이 뿌리를 치료하는 알레르기 면역치료나 설아요법 같은 것을 해야 알레르기가 근본적으로 치료가 됩니다.

코에 뿌리는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먹는 경부약이고요. 두 번째는 여기 보이시는 것 같은 분무제 비강스테로이드가 있습니다.

주로 먹는 약은 콧물이나 가려움증 같은 데 효과가 굉장히 좋고요. 코가 많이 막히시는 분들은 특히 이런 비염분무제가 효과가 좋습니다.

비염분무제에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다는데 계속 써도 괜찮을까요?

스테로이드는 오래 쓰면 안 좋다는데 괜찮을까요? 이런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비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코에 뿌리는 비강 스테로이드는 대부분 99.9% 먹어도 다 몸에서 분해가 돼서 없어집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다른 쪽에서 쓰는 스테로이드와 다르며 임산부에게 안전할 정도로 신체에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코와 여기 편도선 있죠, 거기에 아데노이드가 있어요.

비염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알레르기 염증이 점점 커집니다. 그러면 입을 계속 벌리게 되고, 결국은 구강 호흡을 통해서 얼굴 형태도 바뀔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염증을 없애는 약, 어떤 것이든 비강 부무 스테로이드를 꾸준히 뿌리셔야지만 그런 부작용들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경험해보면 약국에서 파는 화이트밴, 오트리빈 이런 코를 뻥 뚫어주는 스프레이와 비강 스테로이드는 완전 다른 약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비강 스프레이, 어떻게 써야 할까요?

코를 들고 쓰시는 게 아니라 머리를 낮춰서 왼손으로 오른쪽 코를 막고 오른손으로 왼쪽 코 넣는 걸로 사용했을 때 최대 효과가 나게 되고 그다음에 부작용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음식만 먹으면 코가 막혀요.!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확 막혀서 숨쉬기가 힘든 것 역시 비염입니다.

비염은 그냥 우리가 말로 편하게 비염이라고 하지만 굉장히 많은 비염이 있죠. 이 중에서 신경성 비염, 특히 노인성 비염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 그것은 갑자기 코에 급격한 온도 변화가 왔을 때 그러니까 갑자기 뜨거운 음식 같은 걸 먹거나 찬 바람에 노출됐을 때 코가 막히고 특히 코가 줄줄 흘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신경성 비염에는 항콜린제가 들어간 분무기를 사용하시면 콧물 감소에 많은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에 가습기가 좋지 않은 이유

비염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코가 뻥 뚫리고 편안하다는 이유로 가습기를 사용하시는데 알레르기 비염 있는 환자들에게는 가습기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습도를 먹고 살기 때문에 습도가 50% 넘어가면 집먼지 진드기는 물을 막 마시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번식을 엄청 많이 합니다. 집먼지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습도를 50% 정도로 약간 낮게 하시는 게 훨씬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 집먼지 진드기 농도를 떨어뜨리는 법,

첫 번째, 침구류를 60도 이상 뜨거운 물에서 세탁한다.

두 번째, 집먼지 진드기가 추가되지 못하는 특수 커버 천으로 매트리스를 감싼다.

세 번째, 진공 청소기를 자주 시행한다.

네 번째, 공기 청정기는 어느 정도 집안의 오염 농도를 낮추는 데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아이들이 갖고 노는 인형, 이런 것들도 60도에서 빨거나, 어려운 경우는 냉동고에 하룻밤 넣고 자면 진드기는 얼어 죽거든요. 그렇게 해서 죽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절기마다 지나가는 감기로 생각하시는 분이 대부분이지만 감기처럼 열이 나거나 누런 콧물이 나오지 않고 맑은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증 등이 있다면 반드시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하시고 가까운 병원에 오셔서 진료를 받고 치료받기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