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과 4월에는 겨울을 견뎌낸 식재료들이 영향을 가득 품고 나오는데요,
3월 제철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환절기 건강 관리,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피부 미용, 노화 방지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봄철에 꼭 먹어야 할 제철 음식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냉이
한국 식품 연구원에 따르면 냉이는 비타민 A, C, 그리고 칼슘이 풍부하여 면역력강화와 항산화 효과를 제공하고 뼈 건강과 춘곤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어 눈 건강, 장 건강에 기여하며, 피로회복과 간 해독 작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방광암 및 성인병 예방에도 이로운 효능이 있습니다.
2. 달래
달래의 항산화 성분은 노화 방지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농촌 진흥청에 따르면 달래는 비타민 C,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봄철 쌀쌀한 날씨에도 몸을 보호하는데 유익한 식재료로 특유의 알싸한 향과 톡 쏘는 맛으로 입맛을 둗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주꾸미
주꾸미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 해독 작용에 효과적이며 피로 회복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해산물입니다. DHA가 함유되어 두뇌 발달과 기억력 강화에 기여하여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며 에너지를 보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월과 4월은 주꾸미의 산란기 전으로, 이 시기에 먹으면 가장 맛있고 영향이 풍부합니다.
4. 두릅
두릅은 봄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물 중 하나입니다. 한의학 연구원에 따르면 두릅은 사포닌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혈당 조절과 혈액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위장병 개선, 당뇨 개선,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5. 쑥
쑥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어디에서나 쑥쑥 잘 자란다고 해서 ‘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쑥은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와 구충, 진정, 시력 개선 작용이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을 돕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과 항균 및 항진균 작용으로 감염 예방을 도울 수 있습니다.
6. 취나물의 주요 성분과 효능
비타민A : 눈 건강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비타민A, C는A,C 감기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칼 슘 : 뼈 건강에 기여하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섬유질 : 장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으로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철 분 :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칼 륨 : 취나물에 함유된 칼륨 성분이 혈관 속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과 같은 혈관 질환등의 예방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7. 도다리
도다리의 영양성분은 100g을 기준으로 단백질 20.9g, 칼슘 18mg, 칼륨 430mg, 엽산 6.7mg, 인 2.48mg 등으로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효능으로는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피부건강, 뼈건강, 혈관건강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8. 미나리
한국한의학 연구원에 따르면 미나리는 알칼리성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정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 해독 작용과 혈액 정화에 효과적인 식재료입니다.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고 피로 회복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 미나리를 활용한 요리는 몸을 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 더덕
더덕은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기침, 가래, 발열 등을 동반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B1, B2, B6, C, 칼슘, 섬유질 등이 함유돼 있습니다.
쌉싸름한 맛을 내게 하는 사포닌 성분은 물에 잘 녹아 나오므로 더덕을 손질할 때는 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아야 합니다. 껍질을 벗긴 후 소금물에 10분간 담갔다 꺼내면 쓴맛은 줄이면서도 사포닌 성분을 지킬 수 있습니다. 고추장을 넣어 무침이나 구이로 요리합니다.
봄철 건강관리 총정리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분섭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해 봄철에 건강을 유지하고 예방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봄철 보내세요.